[00:00.00]엄마가 많이 아파요 (妈妈很痛) - 공일오비 (015B)/윤종신 (尹钟信)[00:03.61]词:정석원[00:07.23]曲:정석원[00:10.85]编曲:정석원[00:14.47]엄마가 많이 아파요[00:17.53][00:24.65][00:30.34][00:36.24][00:42.91][00:48.82][00:54.78][01:01.19][01:07.16][01:13.87][01:20.00][01:26.37][01:32.33][01:39.05][01:44.72][01:51.31][01:57.25][02:04.71][02:08.16][02:10.62][02:16.01][02:26.30][02:29.60][02:34.92][02:42.22][02:47.18][02:59.03][03:05.41][03:11.82][03:16.78][03:24.91][03:30.64][03:34.52][03:36.97][03:42.81][03:57.29][04:03.31][04:09.38][00:20.59]그렇게 예민하신 데[00:26.83]우리를 보고 웃네요[00:33.03]이모가 오니 우네요[00:39.28]내가 아주 어렸을 땐[00:45.51]엄마랑 결혼 한댔죠[00:51.73]근데 엄마가 아픈데[00:57.92]아무것 해줄 수 없죠[01:04.23]엄마도 꿈이 많았죠[01:10.44]한 땐 예쁘고 젊었죠[01:16.70]우리가 뺏어 버렸죠[01:23.11]엄만 후회가 없대요[01:29.17]엄마는 아직 몰라요[01:35.36]시간이 이제 없단 걸[01:41.47]말해줄 수가 없어서[01:47.18]우린 거짓 희망만 주네요[01:54.01]언젠간 잘해 줘야지[02:00.31]그렇게 미뤄만 두다가[02:05.77]이렇게 헤어질 시간이[02:08.75]빨리 올 줄 몰랐죠[02:11.96]엄마 이제 나는 나는 어쩌죠[02:23.43]하루하루 빠르게[02:27.03]나빠져 가는 모습[02:30.13]나는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[02:37.13]차라리 잠을 주무시다가[02:43.47]편히 가시기만 바라죠[02:54.52]엄마가 좋아한 분당에서[03:00.97]다시 살게 해주고 싶었어[03:07.29]엄마가 고쳐달라 부탁한[03:13.59]카메라도 고쳐줄께[03:20.23]하느님 불쌍한 우리 엄마[03:26.57]한 번만 살려주세요[03:32.05]엄마가 무서워하세요[03:35.15]좀 더 시간 주세요[03:38.26]내가 제일 사랑하는 분이에요[03:53.57]엄마와 지낸 이번 삶[03:59.72]나 정말 행복했어요[04:06.09]이젠 편안히 쉬세요[04:12.44]엄마야 이제 잘 가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