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김유경[00:01.00] 作曲 : 吴俊城[00:19.21]아득히 머나먼 길을 걸어[00:25.74]생의 한가운데를 지나서[00:31.89]숨 쉬는 것조차 힘든[00:38.21]그 어디쯤 오니[00:43.81]그렇게 그대가 서 있네요[00:50.39]세월의 가시에 찢겨 버린[00:56.54]내 영혼을 비춰 주는[01:01.95]어느 봄날의 햇살처럼[01:08.34]수많은 인연에[01:15.07]그리 대단치도 않은[01:21.18]그런 나의 손을 잡아준[01:27.35]그댄 운명이 되고[01:32.98]꽃피고 또 지는[01:39.28]수많은 나날들 속에[01:45.80]내가 살아갈 그 이유가 된[01:52.43]한 사람[01:57.72]한 줄기 바람이 아련하게[02:04.21]봄을 잊은 나의 가슴 속에[02:10.42]설렘 하나 놓아두니[02:15.84]끝내 사랑은 피었네요[02:23.16]nanananana...[02:46.96]수많은 인연에[02:53.53]그리 대단치도 않은[02:59.63]그런 나의 손을 잡아준[03:05.81]그댄 운명이 되고[03:11.53]꽃피고 또 지는[03:18.10]수많은 나날들 속에[03:24.25]내가 살아갈 그 이유가 된[03:30.77]한 사람[03:36.24]인생의 길모퉁이를 돌아[03:42.74]이 세상 끝과 마주했을 때[03:48.88]눈물로 기억하겠죠[03:54.34]이토록 아름다웠음을[04:01.37]nanananana...[04:18.98]이토록 아름다웠음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