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1:01.336]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[01:09.790]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.[01:17.951]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[01:34.203]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.[01:49.686]우~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.[02:11.937]우~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, 스물하나.[02:12.501][02:18.976]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.[02:26.277]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.[02:33.304]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[02:40.051]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.[02:53.825]우~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.[03:08.731]우~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.[03:26.450][03:44.479]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, 스물하나.[03:46.450][03:53.481]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[04:00.804]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.[04:08.388]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