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로옐 (LOYEL)[00:01.00] 作曲 : Sleek Jeezy/DUM[00:42.61]가볍게 여기곤 하던 생채기에 하나 둘[00:45.07]염증이 고름 되어[00:45.98]수반한 통증은 어찌 참아도[00:47.85]몸이 기억하던 탓에 겁부터 났지[00:49.99]벽을 부수겠다던 난[00:51.27]허들 앞에 걸음부터 절지[00:52.95]이겨내야지 이번 일도[00:54.36]꺼내 놓는 사다리[00:55.45]뚫어져라 쳐다본 꼭대기[00:56.89]내 시선은 해바라기[00:58.34]티끌을 모아 훗날을 도모하며[01:00.70]툭툭 털고 다시 움켜쥔[01:02.01]무릎엔 멍이 새파랗지[01:03.69]깨달았지 내가 주시할 환경과 목표[01:06.26]타협 끝 적당한 솜[01:07.46]이불은 됐어 너나 덮어[01:09.07]난 내걸 해 담배 연기 같던[01:10.44]관계는 해롭기에[01:11.44]잘 끊어내고 새롭게[01:12.64]태어난 동공은 뚜렷해[01:14.29]10년간 뭐 해냈냔[01:15.44]질문엔 자신 있는 대답[01:16.68]다른 걸 몰라도 사다리 하난[01:18.02]야무지게 마련했잖아[01:19.35]땅 딛고 세우는 법 발을 올리는 방법[01:22.02]바닥이 굳던 질던 어찌해볼 용기마저[01:24.60]한 발씩 옮겨 하반신 점차 붕 떠[01:27.18]자기 최면 분명 될 수 있다니까 풍선[01:30.05]마련할 여건은 전혀 안 되던 안전장치[01:32.73]배수의 진이라는 게[01:33.73]아무래도 이런 것 같지[01:35.51]사다리를 세워[01:36.16][01:37.49]난 사다리를 세워[01:39.02][01:40.36]사다리에 몸을 맡겨 저 벽 정상으로[01:43.13]올려놔줄 사다리를 믿어[01:44.92]사다리를 세워[01:45.72]인간관계에서 오는 회의감[01:47.31]또는 돈 앞의 무력함[01:48.35]누구나 같은 갈등[01:49.65]그 갈등에 죽어가[01:51.04]붙잡아야 돼 내 혼[01:52.38]손에 꽉 쥔 사다리처럼[01:53.62]맘을 비워 굴러가[01:54.74]내가 택한 여기 개똥밭[01:56.42]떠난 이들 절반 아이러니하게 침을 퉤[01:59.09]변명은 철이 들었대[02:00.13]그들 시선에 난 피터팬[02:01.66]곱게 죽지 못 한 그들[02:03.03]내겐 악취나는 원귀[02:04.18]그런 옛 동료들의 조언[02:05.58]인상 쓴 채 학을 떼[02:07.15]절대 그들 손에[02:08.03]쥐어본 적 없을 사다리[02:09.44]실컷 구경만 해[02:10.56]저 회색 건물 안 창가 자리에서[02:12.34]이 사다리는[02:13.10]결코 재능 아냐 노력의 산물[02:14.70]절대 비춰질 리 없지 눈앞의 급한 불[02:17.27]끄기 바쁜 그 친구들의 좁은 시야에[02:19.94]수저 하나로 비벼 본[02:21.16]너희 님들께 여긴 안 돼[02:22.82]난 그들을 뒤로 한 채[02:24.08]옮겨 떼는 발걸음[02:25.53]갈 길이 멀어 이 벽 꼭대기 도착 전은[02:28.18][02:38.40]한 발씩 옮겨 하반신 점차 붕 떠[02:41.10]자기 최면 분명 될 수 있다니까 풍선[02:43.72]마련할 여건은 전혀 안 되던 안전장치[02:46.59]배수의 진이라는 게[02:47.63]아무래도 이런 것 같지[02:49.27]사다리를 세워[02:49.99][02:51.39]난 사다리를 세워[02:52.85][02:54.26]사다리에 몸을 맡겨 저 벽 정상으로[02:56.91]올려놔줄 사다리를 믿어[02:58.74]사다리를 세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