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2.877]Question[00:24.177]많은 이들은 말했어[00:25.987]언젠가는 너도 그만두는 사람 중 한명일뿐[00:29.019]네가 꾸는 꿈 그거 한 두 푼 가지고[00:31.846]사람 구실하며 살 수 있겠냐 던 이야기뿐[00:35.143]결국에 너도 나처럼 길들여져[00:37.471]사회에 한 명으로 닥치고 그냥 앉아[00:40.627]성질을 죽이고 시키는 데로 하면[00:43.111]중간은 갈 수 있으니 책임감을 좀 가져[00:46.408]그러고 보니 날 거친 여자들 대부분도 말했지[00:49.956]"오빠 쫌 더 현실적으로 세상을 바라봐[00:54.049]가수는 아무나 하나 정말로 이러면 나 떠나"[00:59.234]씨발 존나 모두 나를 걱정하는 척 사실 날 깔봐[01:03.688]그래 마치 하이에나처럼 내가 뒤지길 바라지만[01:07.252]이제 내 말을 들어봐[01:31.514]Answer[01:32.719]그래서 나는 대답했어[01:34.486]네가 그만두는 사람 중 한 명일 뿐[01:37.022]내가 꾸는 꿈 그저 무일푼처럼 보여도[01:39.863]난 너랑 달라 내 잉크는 절대 안 말라[01:43.534]사실 뻔해 넌 어른스러운 척 하지만[01:46.113]너에 꿈을 겁내 도망친 그저 어린애[01:48.926]그렇게 찌질 하게도 넌 노래방 의자에 앉아[01:52.331]내 랩을 따라 하겠지 감상에 젖어[01:55.190]꺼져 존나 역겨운 씹새끼[01:57.800]날 다 아는 척 냄새 나는 입으로[02:00.659]충고하는 척 배려하는 척 하지만[02:02.745]까보면 날 시기하는 적 좆같은 씹새끼[02:06.394]걱정 마 나는 강해 내 어깨는 책임감을 지기에 충분해[02:11.799]두 눈은 현실을 보고 심장은 뜨겁게 뛰며[02:15.456]기다려 모든걸 증명할 그 순간을 너희들 앞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