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놓쳐버린 것들에 대해서 - Brown Tigger/Rohann.mp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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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0] 作词 : Brown Tigger, Rohann[00:01.000] 作曲 : Brown Tigger, ONEMOREDAY[00:11.029] 처음부터 다 계산된 듯한 결과에[00:14.707] 난 마땅치는 못해[00:16.639] 조금 더딘 옛 동료의 행보에[00:18.649] 쉽사리 돕겠다고도 말 못 해[00:21.675] 자나 깨나 난 내가 최선일 때[00:24.659] 살아가는 느낌을 받는데[00:27.056] 놓쳐버린 것들에 대해서[00:29.356] 이제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[00:31.068] (Rohann)[00:32.185] 혐오의 시대[00:33.642] 세상의 공기는 낯설고[00:35.577] 스며들어 폐 속 깊이 취해[00:37.484] 박히는 드럼만이 내 소식을 알기에[00:39.839] 잊혀지기 싫어 호흡기를 달고 더 티 내[00:42.822] 그 꿈이란 건 날 더디게 밟고[00:44.739] 뛰어올라 퍼져[00:45.972] 바람을 넣고 이내 풍선처럼 터져[00:48.147] 내가 그린 게 아니라 그려진 대로 사는 거[00:50.646] 손가락질은 꺾어도 가리킨 대로 가는 거[00:53.592] 계산된 너와 내 우정도[00:55.430] 결국 숫자는 배신 안 해[00:57.091] 구겨진 형제의 표정도[00:58.875] 사랑도 몸을 초월한 무언갈[01:01.225] 알지 못해서 상처 주고[01:03.008] 뒤돌아서 무릎 꿇었나[01:04.430] 흐르는 색소폰 연주는 고독[01:06.785] 찐하게 내 천한 바닥을 채워놓고[01:09.249] 추억을 후회로 만드는 이상한 밤[01:11.658] 왜 두 눈을 감고도 안 보인다고 난 계속 칭얼거렸나[01:15.000] 처음부터 다 계산된 듯한 결과에[01:18.154] 난 마땅치는 못해[01:20.531] 조금 더딘 옛 동료의 행보에[01:22.776] 쉽사리 돕겠다고도 말 못 해[01:25.540] 자나 깨나 난 내가 최선일 때[01:28.861] 살아가는 느낌을 받는데[01:31.065] 놓쳐버린 것들에 대해서[01:33.219] 이제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[01:34.679] (Rohann)[01:36.255] 오르긴 빡세고 추락은 달콤[01:38.711] 그래서 땅에 머릴 박기 전까진 모를 뿐[01:41.607] 니 머리가 터지고 의식이 희미해질 때쯤[01:44.138] 빡세게라도 살아볼 걸 하는 생각으로 메꾼[01:47.224] 꺼져가는 촛불, 닳아버린 심지를 갈아[01:50.232] 일단 꺼져야 다시 킬 수 있잖아[01:52.200] 사라진 뒤에도 여전히 온기는 남아[01:54.805] 살아남아, 뭐든 그만큼 멋지지 않아[01:57.577] 마취를 시켜놓은 듯[01:58.824] 내 감정들은 전부 둔해지고[02:00.862] 평정을 잃어버려 비스듬[02:02.847] 하게 기울어져[02:04.168] 그 사이 후횐 불어서[02:05.553] 다 터지기 직전으로[02:06.797] 식은 불씨는 먼지로[02:08.198] 다시 처음으로[02:09.468] 내가 하고 싶었던 건 뭘까[02:11.823] 시간 지나 잊었던 무언가[02:13.679] 찢어지고 그을리는 게 인생이라면[02:15.880] 내 기도가 빵꾸 날 때까지 더 뜨겁게 뱉어 Uh[02:19.117] 지나 보낸 날들[02:21.023] 그 속의 지켜내지 못한 순간들[02:23.946]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[02:26.418] 이제 와서 못 돌이켜 뭐라 한들[02:29.190] 내가 받아온 상처들도 하나둘[02:31.559] 아물어져 가는데도 내가 만들[02:34.345] 세상에 원래는 있던 게 너무[02:36.174] 많이 사라져가고 이제는[02:37.852] 새로 채워질 시간들[02:40.453] 처음부터 다 계산된 듯한 결과에[02:43.244] 난 마땅치는 못해[02:45.862] 조금 더딘 옛 동료의 행보에[02:48.297] 쉽사리 돕겠다고도 말 못 해[02:50.933] 자나 깨나 난 내가 최선일 때[02:54.051] 살아가는 느낌을 받는데[02:56.275] 놓쳐버린 것들에 대해서[02:58.600] 이제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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