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7.180]이젠 사랑 노래가..(듣기 싫어) 들려..(듣기 싫어..들려..웃기지마..) 들려..(웃기지마..듣기 싫어..)[00:28.660]이런 사랑 노래가..(듣기 싫어) 들려..(듣기 싫어..들려..웃기지마..) 들려..(웃기지마..듣기 싫어..)[00:38.630]더 이상 사랑 따위는 믿지 않아[00:40.880]이제는 속지 않아[00:42.170]결국은 너도 나를 버렸잖아[00:44.010]그냥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옆에만 두려는 니 맘은 도대체 뭔데[00:49.140]이미 나란 장난감에 호기심이 없잖아[00:51.670]다 가지고 놀다 그냥 허전함을 달래기 위한 도구처럼 날 쓰잖아[00:59.640]이런 비참함을 말도 할 수 없게 날 벙어리로 만들어 버렸잖아[01:04.160]For You[01:06.400]내 품이 좋다던 사람..[01:12.170]이맘때 더 그리운 사람..[01:17.920]코끝이 시리워지면 눈물 나게 하는데..[01:27.450]For You[01:29.510]겨울에 남겨진 사람..[01:36.020][01:38.920]그래 아직 널 잊지 못해서..[01:47.680](바람 좀 쐬야겠어) 하루 종일 자꾸 뭘 먹어[01:52.760]이상하게 허한게 절대 채워지지 않어[01:55.520]울리는 전화벨 소리가 싫어[01:57.300]벽에다 내쳐 버렸어[01:59.070]지금 나 날카로워[02:00.290]바람이라도 좀 쐬야겠어[02:01.990]어느덧[02:02.590]난 천장만 바라보는 침대가 되버렸어[02:04.860]그저 이런 슬픈 노래만이 날 지탱해주는 벗이 됐어[02:12.770]알어[02:13.500]아무리 욕하고 내팽겨쳐 버리려 해도 내 사랑이 널 놓지 못하는 걸[02:16.760]날씨는 더운데 내 맘은 시리고 춥다[02:19.590]겨울은 아닌데 이불 속이 편하다[02:22.300]오늘이 몇일 인지..[02:23.790]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커튼을 치우기조차 무섭다[02:28.220]세상 모든게 싫다[02:29.380]그냥 모두가 싫다[02:30.930]사랑이 싫다[02:32.540]사람이 싫다[02:33.810]그런데 니가 좋다[02:35.100]아직 아직도 사랑한다..[02:36.300]For You[02:38.840]내 품이 좋다던 사람..[02:44.430]이맘때 더 그리운 사람..[02:50.360]코끝이 시리워지면 눈물 나게 하는데..[02:59.780]For You[03:01.870]겨울에 남겨진 사람..[03:08.480][03:11.330]그래 아직 널 잊지 못해서..[03:19.460][03:22.900]그래..[03:25.940]널 잊지 못해서..[03:31.660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