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Dafne[00:01.000] 作曲 : Dafne[00:05.330]푸르른 이끼가 핀 너의 소설 속에[00:12.780]이름을 바라보지 않는 술이[00:17.360]담긴 눈동자[00:21.030]너를 가르면 쏟아지는 빙하기[00:27.960]회색 위로 올라가 마주 보는 낭떠러지[00:42.280]놓아지지 않아도 이 몸은 괜찮아요[00:49.590]존재란 게 있다면 언젠가 닿을 테니[00:56.930]어느새 아무도 아무도 마주치지 않고[01:03.780]이 몸은 어딘가 어딘가 가고 있네[01:14.530]차갑고 비어있는 얼음 바다 속에[01:21.960]잠이 든 너를 찾아 건져 올리고 싶어[01:30.680]따스한 물을 머리 위에 끼얹어[01:37.680]식어버린 숨결을 웃음으로 채우고파[01:51.610]눈을 뜨지 않아도 이 몸은 괜찮아요[01:58.830]존재란 게 있다면 언젠간 만날 테니[02:06.190]어느새 태양은 빛을 얼굴에 비추고[02:13.110]이 몸은 당신과 너에게 안겨 있네[02:56.210]놓아지지 않아도 이 몸은 괜찮아요[03:03.440]존재란 게 있다면 언젠가 닿을 테니[03:10.860]어느새 아무도 아무도 마주치지 않고[03:17.840]이 몸은 이 몸은[03:21.880]놓아지지 않아도 이 몸은 괜찮아요[03:29.390]존재란 게 있다면 언젠가 닿을 테니[03:36.770]어느새 아무도 아무도 마주치지 않고[03:43.720]이 몸은 이 몸은[03:51.570]눈을 뜨지 않아도 이 몸은 괜찮아요[03:58.780]존재란 게 있다면 언젠간 만날 테니[04:06.180]어느새 태양은 빛을 얼굴에 비추고[04:13.150]이 몸은 당신과 너에게[04:19.200]눈을 뜨지 않아도 이 몸은 괜찮아요[04:26.590]존재란 게 있다면 언젠간 만날 테니[04:33.940]어느새 태양은 빛을 얼굴에 비추고[04:40.800]이 몸은 당신과 너에게 안겨 있네